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X-COM 시리즈 (문단 편집) === 클래식 시리즈 === 최초 클래식 작품인 UFO: Enemy Unknown은 1994년 발매되었으며, 발매 당시 [[한국]]의 가장 잘 나가던 [[컴퓨터]] 잡지인 [[마이컴]]에서 공략한 바가 있다. 국내판은 [[SKC]]와 [[쌍용]]에서 플로피 디스크 버전과 CD-ROM 버전을 1, 2편 둘 다 정식발매를 했다. 지금은 거의 잊힌 사실이지만 클래식 작품도 [[하이텔]]과 [[나우누리]] 게임동호회에 개설된 공략게시판이 5년 이상이나 폐쇄되지 않고 유지될 정도로 나름 큰 인기를 끌었다. 복잡한 시스템과 난이도 탓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97년 9월경 3편 발매와 함께 PC 게임 관련 최고 발행부수를 자랑하던 PC챔프가 상당한 분량의 공략집과 함께 1, 2편을 함께 번들로 내놓았다. 1994년 1편 발매 후 1995년 수중전을 다룬 X-COM: Terror from the Deep이 나왔고 설정상 인류가 1, 2편에서의 전쟁의 여파로 지구를 떠나고 지구에 남은 마지막 도시 메가 프라이머스에 이차원의 외계인이 침공했다는 내용의 X-COM: Apocalypse를 마지막으로 정식 클래식 시리즈는 종결되었다. 리부트가 나오기 전까지 흔히 엑스컴하면 이 세 가지를 말하고 편의상 엑스컴 1, 2, 3라고 부르곤 했으나, 리부트 이후로는 호칭이 이쪽으로 넘어갔다. 따라서 현재는 '엑스컴 1'과 '엑스컴 2'는 파이락시스 게임즈의 리부트 작품을 의미하고 '엑스컴 3'는 발매를 기다리는 미발매작으로 일컫는 경우가 많다. 원작은 '클래식'이라고 따로 수식어를 붙여줘야 한다. 시리즈의 주요 골자는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들의 UFO를 비행기 등으로 요격하고 그 후 추락선의 외계인을 살상 및 [[외계인 고문|납치한 후 역으로 기술을 흡수]]하여 결국 외계인들의 본진을 털어먹어서 역관광시키는 내용. 왜 인간이 [[전투종족]]인지 알 수 있다. 세세한 내용은 다르지만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약하디 약한 인간 종족이 결국 외계인 기술로 무장하여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해진]] 끝에 역으로 승리한다는 기본 틀은 대부분 동일하다. 리부트 시리즈 역시 내용은 다를 바 없다. 클래식 2편은 배경만 바다로 바뀌었다 뿐이지 1편과 판박이어서 우려먹기라는 비판을 받았다. 그 때문인지 3편에서는 게임을 일신하여 전투지역 스케일도 커지고, 정치세력 요소가 들어가는 등 복잡해졌다. 하지만 음침했던 배경의 1·2편과 달리 그래픽이 화사한 복고 SF풍으로 변해서[* 일단 빨간색이 차량이나 전투기 등에 잔뜩 쓰였고 슈트는 죄다 외계인 우주복 같은 분위기.] 이질감을 느끼게 했으며, 특히 시리즈의 백미는 턴제 전투의 조이는 맛(...)에 있었는데 3편에 새로 추가된 리얼타임 모드가 이것을 망쳤다는 평가가 많았다.[* 전투에 돌입할 때 리얼타임과 턴을 선택할 수 있지만, 게임 디자인이 리얼타임을 전제로 되어 있어서 턴제로 전투를 하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결국 팬들이 상당수 등을 돌리는 바람에 별로 팔리지 못했다. 그래도 게임 자체는 전작보다는 다소 떨어져도 상당히 독특하고 잘 만든 편이기는 하다. 이후로 시리즈는 정체성을 잃고 방황하게 되는데 1998년에는 좀 더 복고풍에 엽기적 분위기로 우주에 진출한 인류와 외계인의 싸움을 다룬 우주 비행 슈팅 + 전략 게임이었던 Interceptor가 나왔으나 매우 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개발사는 하스브로에 인수된다. [[지못미]]. 인수 당시 현대를 배경으로 한 X-COM: Genesis라는 3D 실시간 전술게임이 개발 중이었으나 인수의 여파로 개발 취소되고 만다. 또한 X-COM: Alliance라는 레인보우 식스 비슷한 전술 FPS가 나올 예정이었으나 7년이나 개발이 지연되다 결국 2002년에 취소되고, 이 개발 과정에서 나온 것들을 재활용해서 만든 X-COM: Enforcer라는 엄청나게 못 만든 데다 기존 엑스컴과는 세계관도 스토리도 아무 상관이 없는 3인칭 슈팅게임이 나와서 관에 못을 박았다. 이후 프랜차이즈 자체는 완전히 침몰했으나 엑스컴 1편이 워낙 센세이셔널했던 관계로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X-COM 시리즈에 영향을 받은 유사 게임들은 종종 나오곤 했다. 일례로 97년에 발매된 Incubation: Time Is Running Out같은 게임을 보면 풀3D 그래픽 게임임에도 엑스컴의 향기가 강하게 묻어난다. 2003년엔 X-COM의 플레이 스타일을 이어받은 UFO: Aftermath와 후속작 UFO: Aftershock가 나왔으나, 실시간 전투방식을 사용하고 여러모로 긴장감이 떨어지는 플레이로 큰 인기는 얻지 못했다. 그렇게 완전히 잊혀진 게임이 되는가 했더니 2012년 전후로 [[파이락시스 게임즈]]에서 내놓은 리부트,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이 상당히 준수한 작품으로 평가되면서 부활에 성공하고 후속작까지 나오면서 자리를 완전히 잡았다. 구작들을 해보고 싶다면 [[Steam|스팀]]에서 아래 시리즈 모음을 14.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http://store.steampowered.com/sub/964/|#]]) 다만 [[도스박스]]로 구동하는 형식이다. DRM이 안 걸려 있어서 다운로드 받은 폴더 째로 다른 PC나 DOS에서 돌리면 멀쩡히 잘 돌아간다. Dosbox로 구동하기 때문에 사운드 인풋락 등이 게임에 영향을 준다. 옛날 느낌 그대로 플레이하고 싶다면 DOS 머신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스팀 오버레이를 사용하고 싶다면 최신버전 도스박스를 설치하는 방법도 있으며, 기존 도스박스 컨픽 파일에서 실행 명령어만 딴 뒤(컨픽 파일 맨 아래에 있다), 새 도스박스를 기존 폴더에 그대로 덮어씌우고 미리 저장해 둔 명령어를 컨픽 파일에 넣으면 된다. UFO Defense 항목에 서술되고 있지만 오픈소스 팬 리메이크인 [[http://www.openxcom.org|OpenXcom]]을 다운로드 받아서 덮어씌우면 각종 버그패치와 개선점을 즐길 수 있고 윈도우나 리눅스에서도 에뮬레이션 없이 구동된다. 워낙 클래식 시리즈의 팬들이 많은 덕분에 1, 2, 3편 모두 오픈소스 팬 리메이크가 이루어졌다. 리메이크라고는 하지만 다시 새로 만드는 수준은 아니고, 원작의 시스템과 그래픽 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코딩을 다시 해서 각종 버그를 잡고 도스 기반인 구작들의 편의성과 모딩 등을 대폭 추가하는 것이다. 1편의 경우 2015년 OpenXcom이란 이름으로 리메이크가 완료되었고 2편도 해당 작품에 추가되는 식으로 리메이크 완료, 3편 역시 [[https://openapoc.github.io/index.html|OpenApoc]]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